2024년1월1일
새해 새뜻을 품고 집 가까운 양산 에덴벨리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했어요. 자연앞에서 경건해지는 마음가짐으로 한해 시작을 해보았네요.
양산일출 시간을 알아보니 07시34분이길래 7시쯤 도착하기위해 알람을 맞춰두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6시 알람이 울었지만 피곤한 몸은 나도 모르게 알람을 꺼버렸고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옷만 입고 출발했어요.
도착하니 7시15분. 다행히 늦지 않아서 주차를하고 차에서 십분정도 있다 밖으로 나갔어요.
보통 다른곳은 새해 일출 보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하기도 힘들고 차에서 내려 많이 걸어야 해서 갔다가 포기하고 돌아온적도 있는데 양산 에덴벨리는 눈치껏 주차하고 도보 2~3분 내 어디서든 일출을 볼수있으니 해돋이 장소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24년 일출은 구름이 있어 예정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해를 보았지만 볼수있어 다행이었어요.
바다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만큼 강열함은 아니지만 이글거리는 붉은빛과 눈부심으로 경건해지는 마음은 똑같은거 같아요.
분명 사진 찍을때는 손사이에 가득찼는데 눈이부셔 제대로 못 찍었네요. 집에와서 보니 가득찬 일출 모습이 아니네요. 아쉬워요.
올한해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길바라며 소원하는 일 모두 성취하길 바래보아요. 잇님들도 소원성취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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